
이채연의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데이원드림은 4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이채연의 미니 4집 'Till I Die'의 타이틀곡 'No Tears On The Dancefloor'(이하 NTOTD)의 퍼포먼스 필름을 게재했다.
이채연은 어둡고 빈티지한 무드가 물씬 풍기는 지하철역 플랫폼을 무대 삼아 댄서들과 함께 완벽한 호흡의 군무를 선보인다. 세련된 언밸런스 탑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이채연은 올블랙 의상을 입은 댄서들 중심에서 유려한 움직임을 뽐낸다.
여기에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과 과감한 줌인·줌아웃 연출이 더해져 이채연 특유의 파워풀한 타격감과 음악이 가진 '날것'의 에너지를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한다.

특히 'NTOTD'의 아련하면서도 벅차오르는 감정선이 입체적으로 구현됐다. 섬세한 움직임부터 머리카락까지 춤을 추는 듯한 디테일, 실감 나는 표정 연기가 더해졌다. 이는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이면에 감춰진 상처를 의연하게 극복하고 나만의 무대를 펼쳐가겠다는 곡의 묵직한 서사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NTOTD'의 퍼포먼스 필름은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본편의 서사적인 연출과는 또 다른 매력을 품었다. 오직 이채연의 경이로운 '안무'와 폭발적인 '퍼포먼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채연은 지난달 28일 성공적으로 컴백 신보를 발매했으며 다채로운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