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가 부르는 옛 명곡'…'SM:ALL ROOM' 시즌 2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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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C&C

'SM:ALL ROOM' 프로젝트가 리스너들을 찾아온다.

SM C&C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08090 리메이크 프로젝트 'SM:ALL ROOM'의 두 번째 음원을 발매한다. 이번에는 민수현, 천범석의 '나의 옛날 이야기'와 최은빈, 홍승민의 '어떤가요'가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SM:ALL ROOM'은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명곡을 오늘의 감성으로 다시 해석하는 SM C&C의 708090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거창한 무대가 아닌 'ROOM'이라는 사적인 공간에서 오래된 명곡을 새롭게 들여다보고, 현재의 리듬과 사운드로 재구성해 또 다른 감정으로 풀어내는 콘셉트다.

앞서 시즌 1의 주인공인 송지우는 이은하의 대표곡 '봄비'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익숙함 속 새로운 울림을 전했다. 이번 두 번째 시즌은 그 바통을 이어 보다 깊어진 그리움과 여운을 담아낼 전망이다.

첫 번째 트랙인 '나의 옛날 이야기'는 민수현과 천범석이 참여했다. 원곡자 조덕배가 노래한 한 남자의 그리움을 남녀의 입장이 교차하는 감정선으로 재해석해 듀엣곡 형태로 새롭게 풀어냈다. 지난 시간 속에 남겨둔 말 못 한 사랑과 오래된 기억을 현재의 감정으로 다시 되살려낼 것으로 보인다.

이정봉의 '어떤가요'를 재해석한 두 번째 트랙은 최은빈, 홍승민이 참여했다. 이별 이후에도 끝내 사라지지 않는 마음을 두 사람의 호흡으로 다시 풀어내며, 솔로곡이 지닌 여운을 또 다른 결의 감정선으로 확장했다. 두 사람은 곡의 절제된 슬픔과 잔상을 오늘의 감성으로 덧입혀 더욱 깊은 울림을 안긴다.

민수현,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은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TOP 12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 사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넘어, 한층 짙어진 감성과 시너지를 보여주겠단 각오다.

SM C&C는 "'SM:ALL ROOM' 시즌 2는 단순히 옛 노래를 부르는 프로젝트가 아닌, 오래된 명곡이 여전히 현재형일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하면서도 짙게 전하며 대중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