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안영미, 가정의 달 특집 '공개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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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개그콘서트'

특별한 '친정 방문'이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3일 밤 11시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안영미가 '공개재판'의 피고로 출석한다. 또한 보이그룹 82메이저가 '심곡 파출소'에 깜짝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판사 박준형은 안영미에게 "'가정의 달 특집'에 '개콘' 나온 죄"가 있다며 '공개재판'의 시작을 알린다. 검사 박성호는 "모자이크, 제재 없이 안영미가 화면에 송출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방송 금지 가처분을 요청하고, 변호사 박영진은 안영미를 변호하다 객석을 채운 어린 관객들과 서로 야유를 보내는 상황을 연출한다.

안영미는 "'개그콘서트'에 할 말 있다"라며 "작년에도 '가정의 달' 특집에 부르더니 올해도 불러서 아무것도 못 하게 한다"고 항의한다. 그러면서 "19금 개그만 했던 게 아니다. 나도 호감형 개그를 했었다"고 주장하며 비장의 캐릭터를 공개한다. '만삭 투혼' 안영미의 활약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