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르네상스 열겠다”··· 송기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잠실 연장 JTX 공약 발표

Photo Image

송기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청주와 서울 잠실을 60분대로 연결하는 'JTX(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제1호 청주 공약으로 내걸었다.

송 예비후보는 19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속 180km급 급행철도 JTX를 통해 청주~잠실 간 강남 직결 생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과거 진천군수 재임 시절 국가 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내륙선을 잠실까지 연장하는 구상이다.

JTX 사업은 총 134km 구간, 약 9조 원 규모로 추진되며 2030년 이전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민자 적격성 조사 연내 완료를 협의 중이다.

송 후보는 오송역을 중심으로 한 복합 개발 구상도 제시했다. JTX·KTX·CTX가 교차하는 오송역 일대를 복합환승센터와 문화·여가시설을 갖춘 신도시형 거점으로 육성하고, 오창(IT)과 오송(바이오)을 연결하는 첨단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 1,200만 배후 인구 확보를 기반으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동력을 마련하고, 보은·김천·포항을 잇는 내륙철도와 중부내륙선 지선(음성 감곡~충북혁신도시) 사업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지낸 송 예비후보는 “JTX 조기 착공은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주를 산업·교통의 핵심 허브로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