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LCC 최초 ‘실시간 탑승구 안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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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기 탑승구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공식 홈페이지 내 ‘실시간 출도착’ 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전 공항에서 출발하는 자사 항공편의 탑승구 번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탑승구 번호는 항공편 출발 최소 3시간 전부터 표출되며, 출발·도착·지연 등 운항 정보도 함께 안내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승객들은 공항 도착 전 탑승구 위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이동 동선을 줄이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슬로건 ‘Easy Flight’에 맞춰 공항 이용 편의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셔틀트레인 이용이 필요 없는 여객동(1~50번)을 중심으로 탑승구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인천공항 출·도착 항공편의 상당수가 탑승동(101~132번)에 배정돼 승객들이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여객동 배정이 확대되면서 공항 내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체크인 카운터를 기존 H카운터에서 F카운터로 이전했다. F카운터 인근에는 위탁 수하물을 직접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셀프 체크인과 함께 이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F카운터는 출국장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도 높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러 부문에서 이스타항공 승객의 공항 이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승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