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대전환시대에 'AI'는 가장 주목을 받는 키워드이자, 우리의 삶과 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세상은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비활용하는 사람으로 크게 구분된다. 이와 같은 AI 격차는 사람, 지역, 국가별로 심대해지고 큰 사회 문제로 야기될 수 있다. AI의 등장으로 인류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개인정보보호 및 윤리적 문제로 위협받을 수 있는 요인도 있다.
강요식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는 '시간을 깬, 28인의 AI 미래 통찰'을 출간했다. 해당 책은 기술 혁명가 15인과 인문 철학자 13인 등 총 28인이 등장하여 다양한 논쟁을 다룬다. 다가올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에 대한 조언적 담론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판타지아적 요소로 250년 간 혁명가와 철학자의 사고 폭을 넓히고, 다양한 미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하고 있다.
강요식 저자는 “기술혁명가들이 보여준 용기와 창의성, 인문학자들이 제시한 성찰과 지혜가 만날 때, 우리는 AGI 시대를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슬기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다”며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으로 인간의 근육을 확장했듯이, 우리도 AI로 인간의 지성을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다가올 AGI, ASI 시대에 대비하여 역사적 교훈과 영감을 통해 보다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덧붙혔다.
이 책은 학생, 청소년, 교사, 일반 리더, AI 전문가, 자기계발 관심자 등 다양한 독자층을 상정한다. 주목받는 기술 혁명가와 인문 철학자는 교과서에 언급되는 인물로 구성되어 인물기반 탐구능력, 학문적 사고력 완성을 위한 AI 시대를 이해하는 지적 안내서다.
최근 정부에서는 'AI 3강을 위한 대전환' 예산을 올해 약 10조 1000억 원 규모로 대폭 증액하는 등 공공기관의 AI 혁신을 제도적,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기업과 국민의 삶과도 직결된다. 이 책을 통해서 산업발전과 철학 사상을 AI와 융합한 판탄지아 콘텐츠로 독자에게 흥미와 영감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기술 혁명가 15인, 인문 철학자 13인의 인용문은 그들의 저서 또는 주장 등의 팩트를 기반으로 하였다. 시간의 회랑에서 다양한 서사는 250년 산업혁명의 역사를 통찰하고 다가올 AGI 시대를 대비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강요식 저자는 “AGI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서 '속도(How)'에 취하지 말고 '방향(Why)'을 물어야 한다”며 “기술과 철학의 균형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가장 안전한 방법의 하나가 될 것이며, 기술이 '할 수 있는 것(Can)'을 자랑할 때, 리더는 '해야 하는 것(Should)'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