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태국 첫 ‘보코 호텔’ 개관… 방콕 수라웡에 프리미엄 감성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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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코 수라왕 랩풀

IHG 호텔앤리조트(IHG Hotels & Resorts)는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 호텔(voco hotels)의 태국 첫 지점인 ‘보코 방콕 수라웡(voco Bangkok Surawong)’을 공식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보코 호텔은 각 지점이 개별적인 개성과 감성을 지닌 것이 특징으로, 투숙객이 환영받는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코 방콕 수라웡은 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방콕 여행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 설계는 태국의 건축사무소 A49가 맡아 기존 타와나 호텔의 브루탈리즘 건축을 현대적으로 해석했다. 자연광과 기하학적 구조를 살린 공간은 유산(heritage)과 현대적 개방감을 조화시켰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P49 디자인이 담당했으며, 미드센추리 감성과 태국 예술적 디테일을 더해 지역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보코 방콕 수라웡은 ‘Come on in’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신속한 체크인과 함께 태국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망고 스티키 라이스 쿠키’를 웰컴 트리트로 제공한다. 총 244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은 ‘Me time’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베개와 이불 충전재는 재활용 소재를, 욕실 어메니티는 뉴질랜드 오가닉 브랜드 안티포디스(Antipodes)의 대용량 제품을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향한다.

레스토랑은 총 3곳으로 구성됐다. 스페인 감성의 레스토랑&바 ‘타스카 사비오(Tasca Sabio)’는 지중해식 요리와 상그리아를 중심으로 한 캐주얼 다이닝을 제공하며, ‘데클스 스모크하우스(Deckles Smokehouse)’에서는 훈연 요리와 향신료, 크래프트 칵테일이 어우러진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4층에는 조경 정원으로 둘러싸인 랩풀(lap pool),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온천 스파가 마련되어 있으며,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볼룸과 4개의 미팅룸을 갖춰 비즈니스 행사와 중규모 컨퍼런스도 수용 가능하다.

보코 방콕 수라웡은 수라웡 로드(Surawong Road)에 위치해 실롬, 사톤, 시암 등 방콕 중심 지역과 인접해 있다. 비즈니스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보코 브랜드의 호스피탈리티를 체험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왈리드 우에지니(Walid Ouezini) 보코 방콕 수라웡 총괄 매니저는 “태국에 보코 호텔을 처음 선보이고 여행객들에게 품격과 익숙함, 그리고 신선한 차별화를 모두 갖춘 숙박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라웡에서 보코의 세심한 호스트들이 선사하는 즐겁고 활기찬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보코 브랜드 특유의 유쾌한 감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전히 느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코 호텔은 IHG가 2018년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17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보코 꽝빈 리조트(voco Quang Binh Resort)와 인도네시아 보코 반둥 세티아부디(voco Bandung Setiabudi)를 포함해 108개 신규 호텔이 추가 개관을 준비 중이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