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은 오래, 닿음은 무해"…이퓨럽, 반려인 위한 보디로션 출시

- 스킨투스킨 모이스쳐 바디로션
- 반려가정의 일상 스킨십까지 고려
- '스킨십의 매개' 다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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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퓨럽(IFULUV)

반려인을 위한 특별한 제품이 찾아왔다.

비건 뷰티 브랜드 이퓨럽(IFULUV)이 반려가정의 일상 스킨십까지 고려한 '반려인을 위한 최초의 바디로션' 스킨투스킨 모이스쳐 바디로션(Skintoskin Moisture Lotion)을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퓨럽은 2022년부터 'Pet-Safe Beauty' 기준을 정립해 온 브랜드로, 사람의 스킨케어 제품이 반려동물과의 접촉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국내 최초로 제기한 브랜드다.

이번 바디로션 역시 그 철학을 이어,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 "보습은 오래가게, 닿음은 무해하게"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관계자는 "새로운 제품은 단순히 나를 위한 보습 제품이 아니라, 서로의 피부가 가장 가까워지는 '스킨십의 매개'라는 점을 다시 정의했다"며 "사람에게는 깊고 오래가는 보습을, 반려동물에게는 무해한 닿음을 주기 위한 포뮬러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세라마이드 NP·판테놀·시어버터의 3중 보습막을 기반으로 피부 깊은 보습 지속력과 장벽 강화를 높였다. 또한 병풀추출물·마데카소사이드·아시아티코사이드·어성초(약모밀)추출물 조합으로 민감한 피부의 진정 및 밸런스 케어를 극대화했다.

차별화된 포인트는, 국내 바디케어에서는 사용 빈도가 낮은 특허 '백미꽃추출물'을 적용해 피부 열감 완화·브라이트닝을 강화한 점이다. 이퓨럽 독자 조성물 Nature Polycentric Complex™(프랑스 해안송 추출물·호주 록샘파이어 추출물·영국 올리브잎추출물)의 항산화·재생 기능도 더했다.

이퓨럽은 이번 바디로션 역시 EWG 올그린 등급 전 성분, ASPCA 유해 식물 리스트 필터링 등 브랜드의 Pet-Safe Formula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향료와 에센셜 오일을 완전히 배제한 완전 무향(Fragrance-Free) 포뮬러도 특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스킨투스킨 모이스쳐 바디로션은 반려가정에서 가장 많은 스킨십이 이루어지는 '바디'에 처음으로 Pet-Safe 기준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무해한 닿음'이라는 새로운 바디케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퓨럽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21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메가주(MEGAZOO) 2025' 행사에 참가해 스킨투스킨 모이스쳐 바디로션을 현장에서 최초 공개한다.

이퓨럽은 립 프로텍션 스틱 리뉴얼과 이번 바디로션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스킨케어·바디케어 전 영역에서 반려가정을 위한 Pet-Safe Beauty 기준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