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모임'과 '부동산' 서비스에서 이용자 참여형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당근이 지난달 28일 시작한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배우 박보검과 함께하는 플라워클래스 '웃음꽃 피는 모임', 인공지능(AI)이 이용자 상상 속 집을 구현하는 '말하는 대로, 꿈의 집'으로 구성됐다.
웃음꽃 피는 모임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임 지원서를 작성하면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해당 모임에 지원한 사람 중 당근이 지원서를 토대로 모임 구성원을 선정해 개별 채팅으로 안내한다. 총 7명이 일일 모임장이 된 배우 박보검과 함께 플라워클래스를 수강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선물로 아이패드도 각 1대씩 지급된다. 응모를 완료한 이후 우리 동네 당근 모임을 둘러보면서 서비스를 경험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근 부동산은 누구나 당근에서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말하는 대로, 꿈의 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가 자신이 원하는 집 모습을 글로 입력하면 AI가 분석해 집 도면을 3D 모델링으로 만든다. 당첨자에게는 꿈의 집에 필요한 가전·가구를 지원한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은 중고거래를 넘어 알바, 모임, 동네가게, 부동산, 중고차, 페이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이웃 간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당근 모임, 부동산 서비스를 접하지 못했던 이용자도 이번 릴레이 이벤트로 서비스를 체험하고 즐거움과 유용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