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혜 작가, 아트가가 갤러리 개인전 '지혜의 정원' 개최

- 꽃과 생명이 어우러진 평온의 정원에서 삶의 지혜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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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작가의 '지혜의 정원'이 찾아온다.

정지혜 작가는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트가가 갤러리에서 열여섯 번째 개인전 '지혜의 정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정 작가는 꽃과 선인장, 새, 나비 등 자연의 생명들이 노니는 조화로운 풍경을 주제로 한 채색화 5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여행 속에서 얻은 신선한 감성과 생명의 조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관람객에게 평온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한다.

정지혜 작가는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따뜻함과 섬세함이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편안함과 행복, 그리고 삶의 작은 지혜를 전하고자 했다"며 "지혜의 정원에서 각자만의 작은 행복과 감사를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혜의 정원'은 작가의 자연 시리즈 연작 중 하나로, 자연이 주는 영감과 상상이 만나 조화로운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다. 관람객은 세상의 소란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마음의 정원을 경험할 수 있다.

정지혜 작가는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까지 개인전 16회, 단체전 500여 회에 참여했다. 또한 제6회 춘추청년미술상(2019)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토회, 춘추회, 한국화여성작가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