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연우진이 해산물 앞에서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폭발시킨다.
오늘(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연우진, 권율, 이정신이 일본 후쿠오카 근교 이토시마에서 즐기는 미식 여행기가 그려진다.
아기자기한 소도시 감성과 에메랄드빛 바다,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이토시마에서 세 사람은 현지 추천 맛집을 찾는다. 특히 평소 차분하고 수줍은 성격의 연우진은 해산물 구이가 등장하자 눈빛부터 달라지며 강릉 출신다운 ‘바다의 왕자’ 면모를 드러낸다. 직접 조개를 굽고 껍데기를 앞접시로 활용하는 센스까지 발휘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를 본 권율은 “을왕리에서의 추억이 있나 보네?”라며 추궁에 나서고, 이정신은 연우진의 행동을 따라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연우진은 “난 도시 남자야. 책 읽고 수줍어하고 그랬어”라며 손사래를 치지만, 곧바로 대왕소라를 힘껏 뽑아내며 ‘전완근 불끈’ 반전 피지컬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세 사람은 일본 MZ세대가 열광하는 핫플 식당에서 뜻밖의 인물을 만나며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권율이 “직원분이 잘생겼다”고 말하자, 이정신은 “오구리 슌 닮았다”며 감탄한다. 하지만 해당 직원의 대답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연우진의 숨겨왔던 ‘바다 남자’ 매력과 권율, 이정신과의 유쾌한 케미는 9월 18일 목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뚜벅이 맛총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