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의 미래, 말 잘하는 리더 아닌 잘 듣는 리더에게 달려 있어”
개그맨 출신 기업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 중인 권영찬 상담심리학 박사가 오는 9월 17일 전북 익산의 한 대기업 연수원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 리더십의 진화, 소통이 이끄는 조직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박사는 지난 10일 광주, 11일 부산에서 대기업 영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는 “과거의 리더는 명령과 통제의 상징이었지만, 이제 조직은 더 이상 일방적 지시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오늘날 리더십의 핵심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기업 강연 현장에서 주목받는 주제는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소통 전략'이다. 권 박사는 이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조직 문화로 설명한다.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리더가 이를 경청하는 구조가 마련될 때,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긍정심리학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하며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리더는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코치가 되어야 한다”며 스포츠 멘탈코칭 기법의 접목 가능성도 언급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