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파크골프’ 김구라, 늦둥이 딸 출산 비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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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렛츠고 파크골프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딸의 출산 비화를 공개했다.

29일 첫 방송되는 MBN·OBS 신규 예능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꿍에서는 김구라가 1.1kg 미숙아로 태어난 딸의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딸이 이제 4살인데, 지금 너무 보고 싶다”며 “사실 어디 가서 이런 말 잘 안 하지만, 우리 딸은 7개월 만에 나왔다. 1.1kg 작은 몸으로 태어나 소변이나 대변을 보면 몸무게가 1kg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건강하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한 이윤석은 “한 달에 한두 번 보는데 아주 영특하다. 아빠 닮아 멘트가 좋다”며 김구라 딸을 칭찬했다. 또 김구라는 “승윤이 아내를 안다. 과거 책을 냈을 때 담당 기획자였는데 참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승윤이랑 결혼하더라”며 이승윤과의 특별한 인연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크골프 경기에서는 ‘국민 약골’ 이윤석이 의외의 활약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팀원들의 기대와 달리 힘 있는 스윙을 선보이며 맹활약했고, 김구라는 “너 재능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윤석은 “태어나서 운동 잘 한다는 얘기 처음 들어본다”며 놀라워하며 파크골프의 대중성과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김구라와 게스트들의 유쾌한 케미가 폭발하는 ‘렛츠고 파크골프’는 29일(오늘) 밤 10시 40분, MBN과 OBS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