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준상)과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지난 18일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 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및 육성 △우수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사후 지원 등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초기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 하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유망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투자 연계 △지역 내 창업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세대 창업지원단은 학내의 창업지원 전담 부서로서 1998년 창업보육센터로 시작해 현재까지 학생, 교원 동문,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서대문구 청년창업 육성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술 기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육 및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한 액셀러레이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씨엔티테크는 연세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서대문구 내 기술사업화 및 후속 투자 연계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기반 기술과 민간 창업 인프라 결합을 통한 초기 창업기업 성장 촉진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