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삼보모터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개최

대구시는 오는 16일 삼보모터스에서 지역 우수기업 탐방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대구 청년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미취업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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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모터스는 1977년 삼협산업으로 출발해 대구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1조 5706억 원을 기록했고 현재 520여 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삼보모터스 기업탐방은 16일 30명을 선발해 진행될 예정이다. 16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견학 및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의 유망 중견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안정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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