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 중 하나인 '커뮤닉아시아 2025(CommunicAsia 2025)'에 참가해 혁신적인 위성통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커뮤닉아시아 2025'에 참가한다. 아시아 지역 최대 기술 박람회인 '아시아 테크 x 싱가포르(ATxSG)' 통신·ICT 부문 행사이기도 한 이번 박람회는 위성통신·인프라·인공지능(AI)·비욘드 5G·그린 기술·보안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저궤도 위성을 활용한 지상(Ground), 해상(Maritime), 이동형(Mobility) 제품군으로 구성된 다양한 안테나 라인업을 선보인다. 멀티궤도·주파수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조하며, 늘어나는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의 수요를 충족한다는 목표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전 세계 위성 통신 쇼인 '새틀라이트(Satellite)2025'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 및 위성통신 전시회인 커뮤닉아시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6G 통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도 스타링크와 원웹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최근 정부의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사업의 핵심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차세대 평판형 안테나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