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능력 인정' LX하우시스, 정부인정제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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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 LX하우시스 이사(왼쪽 두번째부터)와 차동철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장이 시공서비스 기술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LX하우시스 제공〉

LX하우시스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정제는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심사·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가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한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가 정부 심사를 통과했다. LX하우시스 기술 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앞으로 정부로부터 역량을 인정 받게 된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 시공 3개 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주방·중문 시공 등 분야로 기술자격 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태 LX하우시스 이사는 “시공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여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공서비스 기술자들의 자긍심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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