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가 다음 달 18일까지 '커머셜 파트너링 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통 전문 자회사 파마리서치 메디케어와 협업 기회를 발굴하고,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모집 대상은 근골격계 치료용 의약품·의료기기, 에스테틱 제품, 의약외품, 기타 의료기기, 항암 보조 치료용 의약품·의료기기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미 허가를 받았거나 허가 예정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는 내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30일 1차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선정 기업과 개별 미팅으로 라이선싱, 유통·판매 협력 등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유망 기업과 전략적 협업 모델을 모색하고, 상호 성장하는 기회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