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D-2개월' 우즈, 자작곡 '드라우닝' 통해 음방1위…“모든 건 여러분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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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이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까지 석권하며, 전역 직후 수직상승 행보를 예고했다.

12일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즈가 최근 SBS '인기가요'에서 자작곡 '드라우닝(Drowning)'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이번 우즈의 인기가요 1위는 유튜브 1290만회 이상을 기록중인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 영상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뤄진 음원차트 역주행 성과에 이은 쾌거다.

또한 군복무 중인 현 시점에서 르세라핌의 'HOT',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PROD. 로코베리)' 등 최근 인기곡들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은 곡은 물론 아티스트 자체의 영향력이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상징하는 바로 주목된다.

우즈는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제나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에게도 이러한 감격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오는구나 실감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이토록 멋진 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순간들이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걸 기억하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즐겁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늘 즐겁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는 오는 7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전역 후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