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리조트(대표 김성일)가 운영하는 온천수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가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5월 3일부터 야외 어트랙션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스파비스는 국내 최초 온천수를 이용한 사계절 테마 온천·워터파크로, 수도권에서 약 1시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실내외 온천풀, 키즈풀, 대형 파도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바나, 방갈로, 워터 글램핑 등 렌탈 시설을 전면 교체해 프라이빗한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미끄럼 방지 설비도 야외 곳곳에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최대 1,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표 어트랙션 ‘파도풀’을 보완해 실제 바다에 가까운 파도 몰입감을 제공한다.
5월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된다. 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야외 풀장 내에서 ‘해피 버블 데이’ 이벤트가 열려 거품 가득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5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아산스파포레 투숙 어린이 고객(13세 이하)에게 선착순으로 키링을 증정하는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산스파비스 인근의 ‘아산스파포레’는 프리미엄 캠핑 휴양지로, 숯불 마호크 세트, 화덕피자 만들기, 불멍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투숙객은 전용 게이트를 통해 아산스파비스 어트랙션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창 기자 (park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