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서울형 지식재산(IP)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사업(IP서비스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30일 까지 사전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이들의 인턴근로 매칭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형 IP서비스아카데미는 서울매력일자리 민간협회·단체 협력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형 IP서비스아카데미는 동 업무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IP서비스 업무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이론·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과 지식재산 직무수행 능력이 뛰어난 인재로 양성하고 이들의 업계 취업을 지원한다.
이번 45기 IP서비스아카데미 직무교육은 △IP 및 관련 법·제도, △IP정보 조사·분석, △IP서비스 실무 이해와 실습 △IP기술거래 및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 수료자들에게는 인턴근무처인 협력사업장과의 매칭을 통해 최대 6개월의 인턴 근로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인턴근로 급여 및 인턴근로 중 직무교육 교육비 등을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IP서비스협회 윤진주 과장은 “서울형 IP서비스아카데미는 만18세 이상 미취업 서울시민과 수도권 소재 협력사업장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면서 “다음달 6일까지 추가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