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2년 연속 일본 대규모 음악축제에 참여, 글로벌 아티스트를 향한 현지기반을 굳건히 한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8월16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기념 공원에서 개최되는 '서머소닉 2025 (SUMMER SONIC 2025)'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서머소닉' 출격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앨리샤 키스, 카밀라 카베요 등 글로벌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채운다.
이들의 행보는 대규모 팬미팅·월드투어 등 무대소통은 물론 최근 구글 픽셀과의 컬래버·'Sony Park展 2025' Part2 등 프로젝트를 통해 단단하게 자리잡은 현지 팬 영향력에 따른 것으로, 이후 추진될 일본 정식데뷔와 함께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성장기반이 될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9~20일 후쿠오카에서의 일본투어 피날레와 함께, 아시아·북미 등 20개 도시 일정의 데뷔 첫 월드투어 'HELLO MONSTERS' 행보를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