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넷이즈게임즈는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5대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 콘솔 버전을 29일 글로벌 출시한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콘솔 버전의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3월 PC버전으로 선행 글로벌 출시된 프래그펑크는 '샤드 카드(Shard Card)'라 불리우는 사전 선택 전술 적용을 통해 유저가 스스로 매 게임 대전 규칙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래그펑크는 독특한 전술 플레이와 아트 스타일을 바탕으로 스팀 동시 플레이어 수 11만명을 달성했다.
개발팀은 프래그펑크 콘솔 버전 출시에 앞서, 컨트롤러를 활용한 플레이 최적화, 디자인 개선 및 크로스 플레이 지원 최적화 작업 등을 마무리했다. 통합 계정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시에 진행 상황 공유 시스템을 지원한다. 콘솔 및 컨트롤러 FPS 플레이 환경 맞춤 조작 최적화와 조준 지원도 적용된다.
콘솔 버전 지연 출시에 따른 다양한 유저 보상도 제공된다. 또한, 사전 주문 번들을 구매했던 고객 대상으로는 추가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프래그펑크의 콘솔 버전은 현재 엑스박스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등을 통해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