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AI는 오는 30일 인공지능(AI) 모델을 접목한 배터리 소재 발견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자 우주-0'(MU-0)을 최초 공개하는 온라인 라이브 데모를 개최한다.
SES AI는 데모에서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자 우주 지도를 선보이고, 배터리 업계 전문가나 학계 연구자들이 통합 검색 기능을 활용해 방대한 소분자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분자 우주 지도를 탐색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분자 특성을 찾아내 배터리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U-0의 초기 상용화 버전은 라이브 데모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치차오 후 SES 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MU-0는 배터리 분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소재 발견 툴킷”이라며 “대화형 지도를 통한 분자 특성 발견부터 가장 적합한 분자 후보를 평가하는 전략적 지원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