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찬희가 영화 '귀신들'의 반전연기와 함께, 배우로서의 주목도를 새롭게 하고 있다.
최근 개봉중인 영화 '귀신들'에서는 인간을 형상화한 AI들과 현실 인간의 공존세계 이야기가 조명되는 가운데, '보이스 피싱' 에피소드 속 범수 역으로 등장하는 강찬희의 반전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100년간 아들을 기다린 노파(이주실 분)를 향한 다정한 인간 눈빛부터 비열한 피싱 AI로의 반전까지 양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속 안정적인 사극연기 호흡과 함께, '배우' 강찬희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각인시키는 바가 되고 있다.
한편 강찬희가 출연한 영화 '귀신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