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신제품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 모델로 배우 이종원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은 이종원이 평소 순간의 감정을 담은 사진에 깊은 애정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종원과 함께하는 브랜드 캠페인의 시작으로, 그의 일상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의 필름 효과, 렌즈 효과, 필름 스타일, 감도 조절 등을 활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아티스틱한 무드로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종원이 직접 필터를 선택하고 사진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인스탁스 와이드 에보는 10가지 필름 효과와 10가지 렌즈 효과, 6가지 필름 스타일을 고르는 버튼과 1~100까지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탑재된 와이드 필름 형태의 제품이다. 인스탁스 제품 중 최초로 1600만 화소 센서를 장착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이종원의 비주얼 아트를 직접 감상하고 와이드 에보 대여 행사를 하는 특별 사진전도 개최한다. '와이드 에보, 작품이 되는 순간' 전시에서는 박균성·배용한·박지홍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전은 30일까지 사진 복합 문화 공간 '291 포토그랩스'에서 열린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