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임직원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임직원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ESG 경영 실천 활동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이번 캠페인 부제는 '당신의 발걸음이 장애우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로,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 물품으로 기증될 예정이다.
임직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걷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하루 1만보 이상 걸은 날의 기록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의 총 걸음 수를 합산해 '1만보 당 1만원'이 적립되며, 해당 적립금으로 장애인 지원 물품을 구입한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은 “임직원의 건강한 걸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