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사천시민 위한 클래식 연주회 개최

BAT 로스만스는 다음달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BAT로스만스가 2018년부터 제조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에서 이어온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서와 문화적 감동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진추,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함께한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이탐구가 맡는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적으로 친숙한 한국 가곡, 클래식 명곡,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ㅎㄹ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달 3일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