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AI 기반 1대 다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시범 운영한다.
양방향 글로벌 소통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최대 38개 언어를 지원한다. STT(Speech To Text), 기계번역(MT),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한 플리토의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점포 직원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명동·홍대·인천공항 등 외국인 방문 비율이 높은 직영점 5곳에 우선 도입됐다. 라면 라이브러리, 스낵 라이브러리 등 한국 편의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점포도 있어 세계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AI 통번역 솔루션은 CU 점포 전용 단말기(PDA)에 웹 기반으로 탑재됐다. 기존 디바이스를 그대로 활용,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 업종에 특화된 단어를 번역 엔진에 학습, 외국인 고객에 더 정확한 번역 품질과 함께 향상된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유통·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언어장벽을 허물고 원활한 소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고품질 데이터에 기반한 K-AI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