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29일 '칸 시리즈' 초청 참석…'S라인' 주연 자격

Photo Image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수혁이 칸 시리즈의 핑크 카펫을 밟는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혁이 올해 공개예정인 드라마 'S라인'으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이하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됐다고 전했다.

'S라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수혁은 올해 칸 시리즈 장편 경쟁 부문 유일한 한국 콘텐츠인 'S라인' 속 주연 자격으로 핑크카펫을 밟는다. 이는 오는 9일 개봉할 영화 '파란'과 함께 이수혁의 새로운 열일행보를 상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혁은 “오랜 시간 꿈꿔왔던 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초청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S라인'은 오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에서의 월드프리미어 공개와 함께, 폐막식에서 세계 각국의 장편 경쟁 부문 후보작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주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