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도연이 SM C&C에 새 둥지를 틀고, 차세대 국민MC로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1일 SM C&C는 최근 장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tvN '코미디 빅리그'와 함께 개그맨으로서의 재능을 발휘한 데 이어 각종 프로그램 진행자로 영역을 넓힌 인물이다.
특히 tvN '인생술집', JTBC '방구석1열', Mnet 'TMI NEWS', KBS '개는 훌륭하다', MBC '짠남자', KBS '셀럽병사의 비밀', MBC '라디오스타' 등 장르 프로그램은 물론, Mnet '러브캐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티빙 '여고추리반' 등 시즌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송들을 유쾌하게 리드하며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SBS '주군의 태양', tvN '아홉수소년', JTBC '힙하게' 등 연기도전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살롱드립'의 메인MC로서 글로벌 소셜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M C&C는 “독보적인 위트와 센스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도연이 SM C&C의 식구가 되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도연이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도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김수로, 이학주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