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사외이사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전 대표·강동석 중앙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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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사옥 전경.

알서포트가 오는 28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전 대표와 강동석 중앙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알서포트는 자산 총액이 10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사외이사·상근감사 선임 등의 의무가 부여됐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두 사외이사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들”이라며 “이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자사 원격기술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홍구 신임 사외이사는 HP 한국 지사장을 시작으로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부회장),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동석 교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클라우드 연구소장 겸 마음AI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또한 알서포트는 삼일회계법인 수퍼바이저, 다산회계법인 및 예지회계법인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이덕근 회계사를 상근감사로 선임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이날 주총에서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등으로 별도당기순이익의 100% 총주주환원을 실시한다. 총 10억2000만원 규모다.

알서포트 관계자는 “주주환원을 지속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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