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원희→팀 전체' 포카리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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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제공

그룹 아일릿(ILLIT)이 새로운 포카리걸로 발탁, 'MZ 청량아이콘'으로서의 이미지를 입증했다.

26일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이 최근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30대 모델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이번 아일릿의 발탁은 멤버 원희에 이어 두 번째 포카리걸 선정이자, 브랜드 내에서도 트와이스 이후 두 번째 팀 모델 발탁이다.

발탁배경에는 직전 모델인 원희의 활약상과 함께, 데뷔곡 'Magnetic'을 앞세운 글로벌 행보를 통해 비친 그룹 특유의 청량미 어린 개성매력이 브랜드 컬러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김소현과 트와이스 등 당대 청량 아이콘들이 자리했던 포카리스웨트 모델에 멤버는 물론 팀 전체가 발탁됨에 따라, 이들의 아이코닉한 개성이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포카리스웨트 측은 “아일릿은 밝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가진 그룹으로, 브랜드의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길로 나아가는 10대들의 개성과 청춘을 응원하는 브랜드 메시지가 아일릿을 통해 잘 전달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일릿은 최근 미국 음악 시상식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K-팝)' 부문을 수상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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