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을 찾아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대병원은 지역암센터, 어린이병원, 권역 책임의료기관 등으로써 강원 지역 필수·공공의료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비상진료체계 상황에서 중증응급환자 대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도 강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면서 “'의료개혁 실행방안' 등으로 제시한 지역의료 살리기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빠른 시일 내 국민과 현장 의료진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