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자회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서울 송파 전시장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석완 프로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로 후원을 통해 볼보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을 고석완 프로에게 1년간 지원한다.
고 프로는 코오롱오토모티브 로고가 새겨진 브랜딩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볼보 XC90의 매력을 전달한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고 프로와 첫번째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코오롱아우토를 통해 후원의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코오롱오토모티브 관계자는 “볼보 XC90이 모든 여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길 바란다”며 “코오롱오토모티브를 알리는것 뿐만 아니라 고석완 프로가 좋은 성적까지 거두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보 XC90은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한번 충전에 최대 53㎞까지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출력 455마력에 최대토크 72.3㎏·m로 5.3초의 제로백을 구현한다. 순수 전기차에 탑재된 원페달드라이브를 통해 가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옵션을 갖춰 부드럽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송파·서초·분당 판교 등 총 9개 전시장과 8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인증 중고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