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자우림·엔플라잉·이승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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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크 페스티벌 운영사무국

'PEAK FESTIVAL 2025(이하 피크 페스티벌)'이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피크 페스티벌이 10일 발표한 2차 라인업에는 자우림, 이승윤, 엔플라잉, 터치드, 원위, 오월오일, 신인류가 포함됐다.

자우림은 한국 밴드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피크 페스티벌 첫 출연이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공감 가는 가사, 뛰어난 무대 매너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자우림은 이번 무대에서 특유의 에너지와 섬세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플라잉도 피크 페스티벌과 처음 호흡을 맞춘다.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온 엔플라잉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5월 20일을 기념하며 피크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 올해의 록 노래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하여 3관왕에 오른 이승윤도 피크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폭발적인 라이브로 주목받고 있는 터치드,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오월오일, 감미로운 멜로디로 사랑을 노래하는 신인류가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피크 페스티벌은 탄탄한 밴드 중심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웨이브 투 어스, 글렌체크, 한로로, 유다빈밴드 등 인디씬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부터,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10CM, 카더가든까지 다양한 음악 색깔을 가진 팀들이 총출동한다.

피크 페스티벌 관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아티스트들이 있으며, 탄탄한 라인업 외에도 관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피크 페스티벌 예매는 3월 11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 YES24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