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I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앤씨솔루션이 기업신용평가 전문기관 NICE디앤비의 기술신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T2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종 업계에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기술신용평가(TCB, Technology Credit Bureau)는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용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피앤씨솔루션이 이번 평가에서 획득한 T2 등급은 총 10개의 등급 분류 중 최상위 기술기업 등급인 T1-T2에 해당하며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다.
NICE디앤비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피앤씨솔루션은 AR글라스 개발 및 제조, XR 솔루션 분야에서 타사 대비 상업적 우위를 확보하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래 환경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수준에서 기술사업 성장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앤씨솔루션의 AR글라스 'METALENSE'는 타사 제품 대비 높은 해상도와 뛰어난 영상 품질을 자랑하며 퀄컴 XR2 칩셋 탑재, MRTK 및 퀄컴 스페이시스를 완벽하게 지원하여 공간 컴퓨팅, 제스처 인식, 영상 인식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METALENSE'는 세계 최고 기술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VR·AR 부분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기술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향후 IPO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치원 피앤씨솔루션 대표이사는 “T2 등급 획득은 당사의 뛰어난 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라며 “시리즈B 투자 유치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 향후 기술특례 상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앤씨솔루션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기술력 기반의 금융 지원 및 투자 유치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외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