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 이재훈의 단독 콘서트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투어 'THE 이재훈'은 지난달 23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또 6일 오픈한 고양 공연도 모두 매진됐으며, 제주, 인천, 청주 등 추가 지역 개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재훈의 단독 콘서트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이재훈은 팬들의 성화에 보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제훈은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특별 무대도 준비하는 등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1994년 쿨로 데뷔한 이재훈은 ‘슬퍼지려 하기 전에’ ‘해변의 여인’ ‘애상’ ‘작은 기다림’ ‘아로하’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한 인기 가수다. 쿨과 이재훈의 음악은 성시경을 비롯해 아이유, 악뮤, 데이식스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커버하며 꾸준히 사랑 받았다. 특히 '아로하'는 배우 조종석이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 OST로 리메이크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전국 투어 'THE 이재훈'에서는 이와 같은 이재훈의 명곡을 오리지널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재훈은 3월 8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대전, 서울, 창원, 춘천, 전주, 고양, 용인, 광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켓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