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KCH그룹으로부터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KCH그룹은 자원·신재생에너지·인프라·해운 분야 기업이다. 지난 5년간 누적 4억5000만원의 병원발전기금을 서울대병원에 후원했다. 후원금은 서울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역량 향상에 사용한다.
김창휘 KCH그룹 회장은 “환자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꾸준한 후원으로 미래 의료를 이끌어가는 서울대병원의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5년째 지속 중인 KCH그룹의 뜻깊은 나눔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면서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전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