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가 신예부터 인기정상의 아티스트까지 꽉 찬 데뷔, 컴백 라인업과 함께 창립 30주년 열기를 고조시킨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025년 상반기 아티스트 활동 라인업을 확정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은 지난 10일 실적발표와 함께 예고된 상반기 활동계획과 맞물린 아티스트별 데뷔, 컴백 상세내용들을 담고 있다.
우선 인기절정의 신예 라인업으로는 오는 24일 첫 싱글 'The Chase'로 데뷔할 에스파 이후 5년만의 새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첫 정규앨범을 준비중인 '라이즈', 지난해 최고신인 타이틀과 함께 새 미니앨범으로 나설 'NCT WISH' 등이 예고돼있다.

또 'Supernova', 'Armageddon', 'Whiplash' 3연속 메가히트 기록의 '에스파', 투어활약중인 'WayV' 등이 미니앨범 컴백을, 롱런 인기그룹 '샤이니'가 싱글앨범 발표를 준비중임이 확인된다.
여기에 NCT 도영과 마크, 레드벨벳 슬기, NCT 텐, 나이비스, 엑소 카이 등의 솔로복귀와 함께, 데뷔 20주년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L.S.S.',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등 유닛그룹들의 컴백 또한 추진된다.

이같은 데뷔, 컴백행보와 함께, 30주년 시그니처로 추진중인 'SMTOWN LIVE'의 월드투어(멕시코, 미국, 영국)를 필두로 NCT 127과 에스파의 월드 투어, 동방신기 일본 전국 투어, WayV 첫 단독 콘서트 투어, NCT WISH와 슈퍼주니어 예성, 샤이니 민호, 태연의 아시아투어 등이 다각도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러한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활동 면모는 오는 14일 발표될 앨범 '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와 함께, 창립 30주년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SM의 상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