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엠, 2025년 라인업 공개…'백수아파트→프로젝트Y' 육각형 재미 예고

Photo Image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대표 홍정인)가 올해 6편의 신작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10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5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 내용에는 지난 연말 공개된 예정작들의 확정과 함께, 각 작품별 제작추이들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우선 플러스엠의 올해 첫 개봉작으로는 경수진, 고규필, 이지훈, 김주령, 최유정 조합의 미스터리 코믹추적극 '백수아파트'(2월26일 개봉)가 나선다. 각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함게 현실적인 이슈인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유쾌하게 다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Photo Image
사진=와우포인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4월에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이 열연하는 '야당'이 극장가를 찾는다. 이 영화는 국내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이자, 범죄자들과 수사기관을 오가는 조력자 격의 '야당'과 승진야망의 '검사', 마약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등 3자간의 서로 다른 움직임들을 다룬 작품으로, 소재는 물론 캐스트나 스케일 측면에서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와 함께 연상호 감독이 자신이 쓰고 그린 동명만화를 실사화한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출연의 '얼굴', 태국 올로케촬영과 함께 그려지는 우도환, 장동건, 이혜리 주연의 화려한 생존액션 '열대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을 연출한 이종필 감독이 고아성, 변요한, 문상민 등의 배우들과 함께 한 첫 청춘멜로 '파반느', 밑바닥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검은 돈을 탈취하는 한소희·전종서 조합의 범죄드라마 '프로젝트Y' 등이 연내 공개된다.

Photo Image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콘텐트본부장은 “제작, 투자, 유통까지 산업의 선순환을 위해 장르별로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내실 있는 작품 위주로 올해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새로운 콘텐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허리급 영화부터 텐트폴 그리고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