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이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를 이어간다.
음공협은 오는 2월 12일, 울산 태화강 제1둔치 특설무대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이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음공협이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지역과 지역민들을 위해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에는 판소리 명창 박애리, 국악계 아이돌 유태평양, 전국구 트로트 퀸 배진아, 선물 같은 트로트 가수 신대양이 출연한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4월 말까지 전국을 다니며 총 14회의 공연을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과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지난 1월 첫 시작을 알린 철원 공연에는 영하 20도 안팎의 기온에도 1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콘서트, 페스티벌, 월드투어, 내한공연 등 다양한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하고 있는 총 46개사의 협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공연산업의 미래와 종사자의 권리를 위해 협력하는 사단법인 단체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