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WISH(엔시티 위시)가 미국 대표 시상식의 신인상 후보로 오르며, '글로벌 최고신예'로서의 입지를 드러냈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NCT WISH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025 iHeartRadio Music Awards)'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K팝)'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최대 미디어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1년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을 선정하는 유력 시상식이다.
NCT WISH는 데뷔 싱글 'WISH'부터 두 번째 싱글 'Songbird'(송버드),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 일본 정규 앨범 'WISHFUL'(위시풀) 등 다양한 앨범과 함께, 특유의 청량 에너제틱 매력을 선사하며 앨범 선주문량 80만 장 돌파('Steady')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후보군에 올랐다.
이는 K팝 신은 물론 글로벌 단위에서 주목받는 최고 신예로서 NCT WISH의 존재감 성장을 가늠케 한다.
한편 NCT WISH는 최근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Miracle'(미라클)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표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