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경력직 추리 대가들이 넷플릭스에서 펼쳐질 새로운 '크라임씬'에 힘을 보탠다.
16일 넷플릭스 측은 신규 예능 '크라임씬 제로'의 출연진으로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을 공개했다.
'크라임씬 제로'는 2014년 첫 방송된 추리예능 '크라임씬'의 다섯 번째 시즌으로,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게임으로 전개된다.
이번 출연진 구성은 예리함과 긴박감, 노련미 등을 두루 갖춘 직전 4개 시즌 속 경력직들의 조합이다. '크라임씬' 정체성과 동일시 되는 터줏대감 격의 장진 감독과 방송인 박지윤, 천부적인 게임 이해도와 승부사 기질의 장동민, '맑은 눈의 추리신동' 아이브 안유진, 빼어난 연기력과 추리력의 김지훈 등 시청자와 콘텐츠 팬들이 주목한 시즌 레전드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크라임씬 제로'는 이들 다섯 플레이어들과 특별게스트를 더한 회차별 구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JTBC와 티빙 등에 이어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첫 '크라임씬'에서의 레전드 추리호흡들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된다.
'크라임씬' 연출자 윤현준PD는 “레전드 라인업의 귀환을 기대해달라. 제작진의 혼을 갈아넣은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