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원경 프리퀄' 4인방 스틸 공개…'애증의 원경·방원, 처음은 풋풋했다'

Photo Image
사진=티빙 제공

티빙이 차주영·이현욱·이이담·이시아로 이어지는 '원경' 애증격변의 상반된 전사를 조금씩 공개하며, 다방면의 재미를 예고했다.

16일 티빙 측은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 인물 스틸컷을 공개했다.

'원경: 단오의 인연'은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의 프리퀄로, 천하를 품기 전, 같은 꿈을 품었던 '원경'(차주영 분)과 '이방원'(이현욱 분)의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그린 연모지정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본편 시점보다 앞선 고려말 원경과 이방원, 채령(이이담 분)과 영실(이시아 분) 등의 청춘 분위기가 표현돼있다.

단아함과 단단함이 돋보이는 원경, 성균관 유생 이방원 등의 청춘교감은 물론, 후궁이 되기 전 원경의 사람이었던 채령과 영실의 순수한 이미지들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 15일 티저 속 흐름과 맞물려, 프리퀄 자체의 청춘감성과 함께 매운맛 수준의 '원경' 본편을 향한 색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원경: 단오의 인연'엔 원경과 이방원의 연모지정과 더불어, 채령과 영실이 후궁이 되기 전 이야기도 담겨있다. 궐내 암투에 휘말리기 전 두 사람에게 원경은 모두 자신을 거둬주고 보살펴준 소중한 사람이었다. 본편과 차별화된 따뜻한 인연의 서사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원경'은 매주 월요일 티빙 선공개와 함께, 매주 월~화요일 밤 8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 또한 작품의 프리퀄 시리즈인 '원경: 단오의 인연'은 오는 21일 정오 티빙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