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화가 새로운 '바닷마을 다이어리' 호흡으로 마주한 감동을 직접 이야기했다.
16일 나무엑터스 측은 서예화의 새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첫 공연 소감을 공개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요시다 아키미의 만화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대극으로,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가 이복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서예화는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철없는 둘째 '요시노' 역으로 분했다.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유쾌감초 매력을 더한 그의 무대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서예화는 “저는 무대가 참 좋아요. 연습실을 가고, 무대에 오르는 모든 순간이 벅차도록 좋습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어떤 지금들을 마주하게 될까요? 여러분은 어떤 지금을 보내고 계시나요? 함께 보낼 '지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예화는 최근 방송중인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속 영앤리치 박에스더로의 모습과 함께, 오는 3월23일까지 상연될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호연으로 대중을 마주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