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NIPA 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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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경 아크릴 부대표(사진 우측)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의료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보고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크릴 제공]

아크릴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의료AI 확산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보고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개최, 지난 4년간 추진된 디지털헬스케어 R&D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크릴은 닥터앤서 2.0 사업에 참여해 우울증, 전립선증식증의 질환을 대상으로 AI 의료기기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의사와 환자 간 면담 내용을 토대로 해당 질환을 진단 보조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의료기기 SW를 개발했다.

우울증 진단 보조 SW '에스더 디프렉스'는 의료기기 2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전립선증식증 진단보조 SW '에스더 프로스텍스 1'과 전립선증식증 약물 반응평가 SW '에스더 프로스텍스 2'는 임상시험을 완료해 허가 심사 단계에 있다.

신현경 아크릴 부대표는 “의료 AI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첨단 의료기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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