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준, CEO 한지민과 갈등?!…'나의 완벽한 비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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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언스

배우 조한준이 '나의 완벽한 비서'로 2025년을 연다.

조한준은 내년 1월 3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 극본 지은 / 제작 스튜디오S, 이오콘텐츠그룹)에 정남 역으로 출연한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로맨스 장르의 필수 공식인 밀당(밀고 당기기)이 없는 대신 서로에게 한껏 밀착한 케어 케미스트리로 밀당보다 더 설레는 로맨스 도파민을 터트릴 예정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조한준은 지윤과 갈등을 겪는 피플즈 직원 정남 역을 맡았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정남의 매력과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18년 영화 '창궐'로 데뷔한 조한준은 드라마 '나의 별에게', '고요의 바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몸값', 영화 '화사한 그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예비 경찰로서 사명감을 지닌 황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전한 사극 '환상연가'에서는 사조 융(황희 분)의 충성스러운 오른팔 기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어 '수사반장 1958'에서는 수사 2반 형사이자 박영한(이제훈 분)의 동료 황수만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

조한준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내년 1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