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대표 민동욱)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800원 현금 배당에 나섰다.
엠씨넥스는 배당 기준일은 31일이며, 주당 800원은 시가배당율 4.02%, 배당금 총액 135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 결정에 대해 16일 공시했다.
엠씨넥스는 2024년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글로벌 경기 여건에서도 전년보다 33.3% 인상된 주당 800원의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펴고 있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지속적인 현금배당 강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엠씨넥스는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지속적 노력하는 기업으로 2024년에만 156억원 규모의 자사주 75만주 취득을 진행하였고, 민동욱 대표이사는 11만1000주의 주식을 취득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