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이 1909년 하얼빈 결의를 향한 긴박한 모습들을 공개, 개봉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1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영화 '하얼빈'의 하이라이트 스틸컷을 공개했다.
'결의의 작전'이라는 명칭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 분) 처단작전을 위한 독립군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있다.
하나의 목표를 위해 주변을 면밀히 살피며 목적지로 향하는 날 선 눈빛과 표정들은 당시 독립군들의 비장한 결기를 새삼 실감케 한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4일 극장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